1. GA/GTM - 셋팅/중요한 이유/활용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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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마케팅하는 캥거루 캥캥입니다.

 

 

오늘 GA/GTM 

활용도 / 중요도 / 필요도에 대해

중점적으로 다룰려고 합니다.

 

 

GA/GTM을 이 아티클로 처음 접하시는 분이라면 

천천히 다 읽어보시는걸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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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아티클은 독학에 최적화 되어있어

 

- 쇼핑몰 등 이커머스를 혼자 운영하시는 분

- 사수가 없는 작은 규모 회사의 마케터

 

분들께 적합한 글 입니다.

 

 

 

이미 팀단위로 일하시거나, 외부인력, 사수가 있으신 분들은

그분들께 직접 문의하면서 배우시는게 훨씬 빠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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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온라인 광고대행사에서 약 1.5년간

구글링/온라인 강의 등으로 GA/GTM 독학했는데요.

 

독학하면서 느낀 건

활용도를 먼저 고민했다면,

좀더 의욕과 방향성을 가지고

빠르게 배웠을 거란 아쉬움이였습니다.

 

데이터가 중요하고 필요한 걸

모르는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하지만, 활용하지 못하는 데이터는

아무리 중요하고, 필요해도 무쓸모 입니다.

 

 

 

그래서 GA/GTM 활용성 → 중요성&필요성 순서로 글을 풀어나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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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GTM 데이터 수집은
모니터링이 아닌 분석이 목적
(feat. GA/GTM 설치했지만 변함없던 보고서/인사이트)

 

 

 

제가 독학할 때 가장 잘못했던 점은

GA/GTM을 분석이 아닌 "모니터링" 목적으로

배우려했던 것이었습니다.

 

 

우리 사이트의 주 유입채널은 어디인지,

페이지 조회수는 얼마나 되는지,

참여율은 얼마나 되는지

-

이런 지표들은 보기만 해도 뭔가 내가 분석하고 있고

일을 열심히하고 있다는 생각이 드니깐요.

 

 

 

그런데, 보고서/인사이트를 작성하려고 하면

어떻게 활용해야 할지 몰라

광고관리자/호스팅사 어드민 데이터를

단순 요약으로 퉁치곤 합니다.

 

나오려던 인사이트도 런하게 만드는 - 단순 지표 요약 보고서 (2021년 작성)

 

 

 

그래서 나름대로 분석을 하려고 해도

어디서부터 해야할지 막막합니다.

 

 

예를들어

사이트 유입자수가 60% 네이버에서 나와서

네이버 쪽에 효율이 높을 것 같다!

라는 막연한 추측으로

파워링크 / GFA등 광고비를 올려보아도,

예상만큼 효율이 나오지도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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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면 분석이란 대체 무엇이며,

모니터링과 분석의 차이는

어디서 나오는 걸까요?

 

 

 

제가 생각하기에 분석이란

"차이점을 비교해서 나오는 인사이트"입니다.

 

 

 

좀 더 쉽게 설명드리기 위해 간단하게 예를 들자면,

 

구분	모니터링	분석
보유한 데이터	사이트 베스트 상품 전환율(A상품) 셀럽 협찬 상품 전환율(B상품) 사용자 소스/매체 & 소스/매체별 매출 사이트 클릭 이벤트 (클릭 수, 클릭 상품, 회원 정보 포함)
보고서 내용	N월 N일 주간보고서 금주도 베스트인 A 상품이 가장 많은 클릭을 받았습니다. 최근 셀럽 협찬 받은 B상품 클릭과 매출이올라오는 추세로 관련 광고 소재 제작과 모든 채널 광고비 증액 제안드립니다. 그리고 최근 신규회원들이 늘어나서 웰컴 쿠폰 혜택이나 앱푸시 제안드립니다.	N월 N일 주간보고서 A상품이 전주도 가장 많은 클릭을 받았으나, 해당 클릭들은 70%가 인스타 광고 유입이며, 대부분 가입일이 오래된 충성고객들 입니다. B상품은 클릭을 많이 받지는 못했지만, 협찬 이슈로 전환율이 A상품 대비 2배입니다. 네이버 유입 90%이며 대부분 신규회원들입니다. A상품의 경우 충성고객분들에게는 사이트를 계속 이용할 수 있게 하는 10 + 1 / 적립금 2배 등의 프로모션을, B상품은 신규회원들이 대부분인 만큼, 첫 구매를 보다 쉽게 만들기 위해 00% 할인 프로모션 진행 및 네이버 광고 이미지 B상품 교체 제안드립니다.

 

단순 광고 및 이벤트 기획 제안만 해도 이정도인데,

데이터를 조금 더 유의미하게 쪼개고,

비교할 때 나오는 인사이트는 굉장히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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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행지표가 아닌, 선행지표를 분석하자.
(feat. 매체 광고관리자/호스팅사 데이터의 한계)

 

 

이제 데이터의 활용도는 잘 이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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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면 왜? 굳이 GA일까요?

 

 

 

간단합니다.

무료인 점도 있고, 코딩을 몰라도 된다는 점도 있지만,

 

매체 광고관리자와/호스팅사 데이터에서는

후행지표는 확인 가능하지만,

사용자별, 트래픽별 조회  그리고 선행지표 조회

한계점이 명확하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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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AS, CTR, 장바구니수, 구매당 비용

 

이 지표들 효율이 높으면 좋다는 것

모르는 사람 아무도 없습니다.

 

 

하지만 해당 지표들을 개선 목표로 잡는건

 

리그 오브 레전드 게임으로 비유하자면,

단순히 1차 타워 파괴를 목표로 삼는 것과 같습니다.

 

1차 타워 파괴했는데

전체 킬수와 골드는 2배 차이 나고,

우리팀 1차 타워는 부서지기 직전이라면,

해당 게임을 성공적으로 운영중이라고 말할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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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체 광고관리자와 호스팅사 어드민 데이터는

대부분

 

어제 총 N명의 사용자가 000상품/광고에서

N번 장바구니 담았고,

N원의 구매를 했습니다.

 

 

과정은 없고 결과가 끝입니다.

 

 

 

반면, GA에서는

 

N명의 사용자중 몇명이 000 상품을 조회했고,

그중 누가 어떤 광고를 통해서 유입되었는지,

누가 장바구니에 담고 누가 회원가입을 했는지

 

"사용자간 차이"를 비교할 수 있게 해줍니다.

 

그리고 그러한 차이는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전략을 세울 수 있게 해줍니다.

 

 

그래서 GA가 필요하고 중요하며,

 

이러한 데이터를 잘 활용하려면 

구글 UTM 빌더를 통해서 사용자 유입을 잘 분류해주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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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는 잘 활용하면 활용할 수록

무궁무진한 인사이트를 뽑아낼 수 있는 툴입니다.

 

설치로 끝내지 마시고, 활용도를 잘 고민하시면서

잘 분석해보시길 바랍니다:)

 

 

오늘도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