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년 4월 - 데이터 분석은 하고 싶지만, 뭘 해야할지 모르겠어

안녕하세요

마케팅하는 캥거루 캥캥입니다.

오늘은 정보글 보단
제 고민 정리에 가까운 글이될거 같아요.


그냥 데이터분석을 해보고 싶고
비전 있어보여 이직을 하고 현재
SAP이라는 프로그램을 업무에 쓰고 있습니다.

코딩을 몰라도 데이터 분석을 쉽게할 수 있는
툴을 배우고 나서 깨달은 건

제가 뭘 잘 분석하는지,
뭘 분석하는 걸 좋아하는지도 몰랐단 거 였습니다.

예를 들면 단순히 데이터 분석보단,

사람의 행동을 분석하는게 좋은지,
현상을 분석하는게 좋은지,
아니면 상황과 맥락을 분석하는게 좋은지


물론 모든 분석은 고객과 내부, 외부 요인을
다 분석해야 하겠지만
그중에서도 자기가 좋아하고 잘하는 분야는
나뉜다고 생각합니다.



저의 경우에는 곰곰히 돌아보면 항상 고객에 대한
분석이었어요.

아무래도 마케팅이다 보니
내부, 외부 보단 고객 위주로 생각했기 때문이죠.

실제로 GA로 추적하고 싶었던 것도
전체적인 흐름보단  고객의 행동이었고,

자기관리를 위해 타임플래너를 구글시트로
쓰곤 하는데, 이것도 어떻게 보면
사람의 행동에 대한 분석이죠.

그런 걸 보면 제가 잘하고 좋아하는건
사람에 대한 분석인거 같아요.


이력서나 자소서도 그 위주로 써서인지
사업전략쪽 직무는 매번 합격률이 하하..


앞으로 고민해야할 건

내가 잘하는걸 어떻게 더 잘 키울지

입니다.



오늘 소소한 고민거리는 여기서 정리합니다

감사합니다